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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32 | |
명칭 | 지피32 |
세대 | 휴대용 4세대 |
개발사 | 게임파크 |
발매 | 2001년 11월 23일 |
매체 | 스마트 미디어 카드 |
저장매체 | |
CPU | ARM920T(삼성 S3C2400X01 20MHz~130MHz) |
통합 메모리 | SDRAM 8MB |
해상도 | 320x240 |
색상 | 16bit 컬러 |
화면 출력 | TFT LCD |
음원 출력 | 16bit 2채널 스테레오 |
매체 스펙 | 스마트 미디어 카드 최대 128MB지원 |
온라인 | GP링크(전용 RF모듈) |
전원 | 배터리(AA 배터리 2개), 어댑터(3V) |
컨트롤러 | 빌트인 |
확장슬롯 | 전용확장슬롯 1개, USB연결슬롯 1개 |
크기 | 147 mm * 88 mm * 34 mm |

대한민국 게임파크에서 제작한 휴대용 게임기. 2001년 11월에 발매되었으며, 초기 발매가격은 25,0000원.
열린정책을 내세워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서드파티가 되어 게임을 개발해야 하는 타 사의 게임기들과 달리 개인 개발자들도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방침으로 다양한 에뮬레이터와 MP3를 비롯한 미디어와 동영상 플레이어 등이 잇달아 나오면서 게임기로서의 위치보다는 별도의 의미로 상당한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하였다. 휴대용 MP3플레이어조차 일반화가 되지 않은 시기에 나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GP32를 PMP대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차
1. 상세
2. 발매기종
2.1. GP32 NLU (None Light Unit)
2.2. GP32 FLU (Front Light Unit)
2.3. GP32 BLU (Back Light Unit)
3. 소프트웨어
1. 상세
2. 발매기종
2.1. GP32 NLU (None Light Unit)
2.2. GP32 FLU (Front Light Unit)
2.3. GP32 BLU (Back Light Unit)
3. 소프트웨어
1. 상세 ✎ ⊖
32비트 ARM코어에 기반을 두고 있는 GP32는 발표 직후부터 국산 휴대용 게임기라는 이름만으로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끌어내는데 성공하였고,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에 계획된 발매시기에 따르면 게임보이 어드벤스드보다 먼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결국은 게임보이 어드벤스드가 발매되고서 한참 후에나 발매되었다.
게임기를 처음 만들어본 제작사의 한계인지, 혹은 예산상의 문제였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프로토타입 버전이 전시될 때와 제공된 SDK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GP32는 원래 저장 매체로 컴팩트플래쉬(CF)메모리가 채용되고, 16채널의 MIDI 음원을 내장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발매된 기기에서는 저장매체가 스마트 미디어 카드(SMC)로 바뀌고 내장음원에서 MIDI 기능이 삭제되어서 발매되었다.
MIDI기능의 삭제로 인해 게임의 배경음악 등을 미디로 제공하지 못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재생을 지원하던 MP3 기능을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 문제도 있지만 CPU의 상당 부분이 MP3디코딩에 투자되어 게임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음악을 PCM이나 ADPCM 형식으로 저장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무의미하게 게임 용량은 커지고 음질은 나빠지는 문제를 감수해야 했다. 실제로 GP32의 게임들은 용량의 거의 대부분이 배경음악에 투자된 것이 상당한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게임파크 측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미디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고, 뒤늦게나마 제공하긴 했으나, 때가 너무 늦어 큰 효용은 발휘하지 못했다.
스마트 미디어 카드의 채택은 기기 슬림화에는 약간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삼성이 주력이 되었던 이 카드는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생산이 중단되어 최대 용량이 128MB로 제한된 상태로 끝이 나버리고 말았다. 이 탓에 프로그램이나 미디어를 저장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생겼으며, 후에 SD메모리가 가격이 급락한 이후에는 128MB SMC가 1기가 SD와 가격이 비슷해지는 등 이상한 형태로 부작용이 생겨났다.
또한 컨트롤러의 방향키가 스틱 형태로 되어있는 것도 특징인데, 보기에는 자유로운 방향조절이 가능해 보여 좋지만 실제 조작을 해보면 대각선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를 끌어안고 있다.
기본 개발을 위한 SDK가 다이렉트X에 맞춰져 제작이 되어서 윈도우 개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긴 했지만 실제 작동하는 부분은 상당히 제약적이라 게임 제작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이 때문에 SDL 모듈 등을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CPU는 기본적으로는 66MHz를 메인으로 삼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20MHz부터 133MHz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오버클럭을 할 경우 166MHz까지 올라가는 기기가 많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MHz 이상 올라가는 기기도 있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버클럭을 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남발할 경우 사용 시간이 급감한다.
후에 발매된 무선 네트워크 모듈을 연결하면 근거리의 타 게임기와 연동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닌텐도DS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laystation Portable)에서 지원하는 Ad-Hoc의 선배라고 할 수 있는데, 다운로드 판매 방식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너무 앞서간 기능인데다가 액세서리를 사야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등 장벽이 높아 제대로 퍼져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다.
게임기를 처음 만들어본 제작사의 한계인지, 혹은 예산상의 문제였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프로토타입 버전이 전시될 때와 제공된 SDK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GP32는 원래 저장 매체로 컴팩트플래쉬(CF)메모리가 채용되고, 16채널의 MIDI 음원을 내장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발매된 기기에서는 저장매체가 스마트 미디어 카드(SMC)로 바뀌고 내장음원에서 MIDI 기능이 삭제되어서 발매되었다.
MIDI기능의 삭제로 인해 게임의 배경음악 등을 미디로 제공하지 못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재생을 지원하던 MP3 기능을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 문제도 있지만 CPU의 상당 부분이 MP3디코딩에 투자되어 게임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음악을 PCM이나 ADPCM 형식으로 저장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무의미하게 게임 용량은 커지고 음질은 나빠지는 문제를 감수해야 했다. 실제로 GP32의 게임들은 용량의 거의 대부분이 배경음악에 투자된 것이 상당한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게임파크 측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미디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고, 뒤늦게나마 제공하긴 했으나, 때가 너무 늦어 큰 효용은 발휘하지 못했다.
스마트 미디어 카드의 채택은 기기 슬림화에는 약간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삼성이 주력이 되었던 이 카드는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생산이 중단되어 최대 용량이 128MB로 제한된 상태로 끝이 나버리고 말았다. 이 탓에 프로그램이나 미디어를 저장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생겼으며, 후에 SD메모리가 가격이 급락한 이후에는 128MB SMC가 1기가 SD와 가격이 비슷해지는 등 이상한 형태로 부작용이 생겨났다.
또한 컨트롤러의 방향키가 스틱 형태로 되어있는 것도 특징인데, 보기에는 자유로운 방향조절이 가능해 보여 좋지만 실제 조작을 해보면 대각선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를 끌어안고 있다.
기본 개발을 위한 SDK가 다이렉트X에 맞춰져 제작이 되어서 윈도우 개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긴 했지만 실제 작동하는 부분은 상당히 제약적이라 게임 제작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이 때문에 SDL 모듈 등을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CPU는 기본적으로는 66MHz를 메인으로 삼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20MHz부터 133MHz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오버클럭을 할 경우 166MHz까지 올라가는 기기가 많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MHz 이상 올라가는 기기도 있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버클럭을 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남발할 경우 사용 시간이 급감한다.
후에 발매된 무선 네트워크 모듈을 연결하면 근거리의 타 게임기와 연동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닌텐도DS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laystation Portable)에서 지원하는 Ad-Hoc의 선배라고 할 수 있는데, 다운로드 판매 방식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너무 앞서간 기능인데다가 액세서리를 사야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등 장벽이 높아 제대로 퍼져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다.
2. 발매기종 ✎ ⊖
GP32는 초기버전에 백라이트가 없는 반사형 TFT LCD를 채택하고 있었다. 때문에 빛이 있는 곳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GP32의 후계기라고 부르긴 약간 미묘하지만 추가 발매된 기종들은 모두 이 조명 문제와 관계되어 발매된 모델들이다.
2.1. GP32 NLU (None Light Unit) ✎ ⊖
초기발매 버전. 라이트 유닛이 없어서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는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2.2. GP32 FLU (Front Light Unit) ✎ ⊖
라이트가 없는 초기 GP32에 외장형으로 LCD보호 패널에 라이트를 부착한 방식. 원래는 아마추어가 MOD형식으로 제작하던 것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대량 부착하는 형태가 되어서 부착되었다.
2.3. GP32 BLU (Back Light Unit) ✎ ⊖
게임파크에서 2004년에 내놓은 개량판. 백라이트가 부착된 LCD로 부품을 변경하면서 새로 나온 기기로, 셀렉트버튼을 5초정도 누르면 백라이트가 꺼지게 되는 등, 시스템에 내장된 시스템으로 백라이트가 포함된 것에 의미가 있다.
현재 BLU 모델은 상당히 귀하기도 해서 가격이 상당하다. 보인다면 확보해두는 것을 권하고 싶다.
현재 BLU 모델은 상당히 귀하기도 해서 가격이 상당하다. 보인다면 확보해두는 것을 권하고 싶다.
3. 소프트웨어 ✎ ⊖
GP32에도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가 발매되었다. 최대의 문제는 기기의 한계상(지원 슬롯이 SMC 뿐이라는 점) 패키지 게임의 경우 스마트미디어카드를 사용해서 게임을 담아 판매하는데, 읽고쓰기가 가능한 플래쉬메모리를 롬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나쁜 상황이 펼쳐지면서 게임 가격을 높이지도 못하고 낮추지도 못하는 웃기는 상화에 빠지게 되어버렸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게임파크측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경유해서 판매, 사용자의 GP32에 설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다운로드 판매정책을 내세웠다. 하지만 게임기 시장에서 세가가 항상 그래왔듯 시대를 너무 앞서나가면 사람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게 마련, 결국 이 방식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사라져버렸다.
국내에 정식 발매된 GP32 게임들은 아래와 같다.
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한 기기였기 때문에 개발이 중도에 중단된 게임도 상당수 있는데, 그 안에는 길티기어나 가디스 사가같이 상당히 진척을 보이다가 접어버린 게임들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GP32는 열린정책 덕택에 등장한 다양한 공개 게임이나 소프트웨어가 상당수 존재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인정받는 것은 에뮬레이터 계열이다. 패밀리나 세가 마스터 시스템 (SEGA Master System), 메가드라이브(メガドライブ, Megadrive) 에뮬레이터는 GP32의 필수유틸리티로 알려져있었을 정도였다. 또한 오버클럭을 동반하면 오픈소스로 공개된 바 있는 퀘이크까지 돌려볼 수 있었다.(스펙상 최후까지 원활한 플레이는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게임파크측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경유해서 판매, 사용자의 GP32에 설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다운로드 판매정책을 내세웠다. 하지만 게임기 시장에서 세가가 항상 그래왔듯 시대를 너무 앞서나가면 사람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게 마련, 결국 이 방식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사라져버렸다.
국내에 정식 발매된 GP32 게임들은 아래와 같다.
타이틀 | 제작사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R | 손노리 |
마법사가 되고 싶어! | A&B Soft |
그녀의 기사단 강행돌파 | 별바람 크리쳐스 |
던전 앤 가더 | 게임파크 |
리틀위저드 | 게임파크 |
목록토막 지구를 지켜라 Again | 씨드나인 |
프린세스메이커2 | |
은행나무소녀 밀 | |
지피대난투 | |
보물섬 (게임파크) | |
원샷 VOCA | |
핀볼즈드림 | |
슈퍼 플라샤 | |
겨울은… | |
테라피 | |
Story of Bug Eyed Monster | Team Athena |
랠리팝 | 게임파크 |
달려라 하니 시리즈 | |
둘리축구 | |
김치맨 | |
다이하드 | |
강행돌파 |
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한 기기였기 때문에 개발이 중도에 중단된 게임도 상당수 있는데, 그 안에는 길티기어나 가디스 사가같이 상당히 진척을 보이다가 접어버린 게임들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GP32는 열린정책 덕택에 등장한 다양한 공개 게임이나 소프트웨어가 상당수 존재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인정받는 것은 에뮬레이터 계열이다. 패밀리나 세가 마스터 시스템 (SEGA Master System), 메가드라이브(メガドライブ, Megadrive) 에뮬레이터는 GP32의 필수유틸리티로 알려져있었을 정도였다. 또한 오버클럭을 동반하면 오픈소스로 공개된 바 있는 퀘이크까지 돌려볼 수 있었다.(스펙상 최후까지 원활한 플레이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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