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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 Donna
한국어명돈나 돈나, 도나 도나
작사숄롬 세쿤다(Sholom Secunda)
작곡아론 제이틀린(Aaron Zeitlin)
이 노래는 원래 1941년 연출된 Esterke라는 이름의 뮤지컬1)의 배경곡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곡이 쓰여진 것은 기록상으로 1938년 경으로 보이지만 실제 곡이 사용된 것은 1940년이었기 때문에보통은 1940년 곡으로 보고있다. 쓰여졌을 때는 Dana Dana라는 이름으로 쓰여졌으며, 유럽유대어(Yiddish)로 쓰여졌다가 전후에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퍼졌고, 이 과정에서 노래 제목도 Dana에서 Donna 혹은 Dona로 바뀌어 퍼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는 조안 바에즈가 부른 1960년 앨범의 영어 버전 포크송이 가장 널리 알려져있다.

곡의 내용은 표면적으로는 시장에 팔려나가는 송아지의 처량한 신세를 그리고 있으나, 실상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슬하에서 잡혀가 처형당하는 유태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고있다. 그저 유태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죄없이 끌려가죽는 비통한 현실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제목은 원래 발음으로 따지자면 돈나 돈나가 맞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발음 탓에 도나도나로 통용되긴 하지만 알아는 두자. Donna는 이탈리아어어로 부인을 지칭하는 단어지만 이 곡에서는 그런 의미로 쓰인 것은 아니고 일종의 추임새로 사용되었다. 이 가사는 원래 전승되면서 변한것이지만 초기 표기는 DONAY로 아드나이(히브리어로 ‘주(主, Lord)')를 위장하여 표현한 것이라 한다. 즉 의미로서 번역하자면 ‘신이시여, 아아 신이시여’와 같은 한탄. 불합리한 상황을 한탄하며 부르는 노래의 극치라 하겠다.

일본의 경우 1966년 NHK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두의 노래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버전이 나온 이래로 그 버전이 자리를 잡았다. 서브컬쳐 쪽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 자주 인용되서 따로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조차 노래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곡으로, 최근 유명한 것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쿠아가 험한 꼴을 당하고서 처량맞게 부르는 버전이 유명하다.

목차

1. 영상
2. 외부

1. 영상




2.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