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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2019년 한일 무역 분쟁 발생 후 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불매운동. 2022~2023년경에 이르러 거의 사그라진 상태다.

목차

1. 평가
1.1. 긍정적
1.2. 부정적
2. 영상

1. 평가

1.1. 긍정적

경제 보복 자체가 부당하기에 한국 입장에선 방어적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으며, 불매운동은 그런 전략 중 하나로 일본 경제에 부정적 타격을 입힘으로써 일본 내 아베 정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함에 있다. 또한 서구의 경제, 진보 언론에서도 일본이 자유무역 수호자를 자처해놓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비판한 바 있다.

1.2. 부정적

불매운동의 취지는 이해되나 전략적으론 일본의 우익 세력에 의해 역이용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아베 정권의 생명력을 키워줄 수 있다며 비판하였다. 특히 일본의 좌파와 한국의 비주류 진보계에선 민족주의적 불매운동에서 벗어나 탈민족적 개념으로 일본과 한국의 진보 좌파세력이 연대하여 반아베, 반파시즘 전선을 구축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노동자연대 등에선 불매운동보단 우익 세력이나 제죽주의자 타도에 힘을 쓰자고 이야기했다. # 홍세화는 칼럼을 통해 관제 민족주의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

이에 대해서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닌 강제징용과 연관된 인권 문제를 이념적 문제로 규정해 단순화한다거나, 자발성을 중시함에도 관제라고 매도한다는 점을 들어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으며, 불매운동에 대한 대안이 역사를 왜곡하거나 과도하게 이상적이라고 지적한다.

2. 영상